LG전자는 L 시리즈2 라인업 중 하나인 '옵티머스L3 2'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주에는 옵티머스L7 2를 러시아에 출시했다.
보급형 모델인 옵티머스 L3 2는 1기가헤르츠(GHz)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화면은 3.2인치로 다소 작지만 11mm대의 얇은 두께에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Q메모 겹쳐 쓰기 모드’, '안전지킴이'와 같은 실용적인 사용자 경험(UX)도 제공한다. Q메모 겹쳐 쓰기는 메모한 내용과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풀 화면으로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통화 중 Q메모로 받아 적은 계좌번호를 온라인 뱅킹 앱과 한 화면에서 보며 적을 수도 있다.
안전지킴이는 사용자가 112나 119에 신고 전화를 하면 사전에 지정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긴급통화 전달', 일정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현재 상황과 위치를 알려주는 '폰 미사용 알림'을 지원한다.
블랙, 화이트, 핑크, 타이탄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싱글심과 듀얼심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듀얼심은 개인, 업무별 또는 사업자 별로 번호를 별도 지정해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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