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문제화기업 안토니(주)(대표 김원길)는 컴포트슈즈분야의 중견 리딩컴퍼니다. 이 회사는 전국에 53개 매장을 두고 있고, 시장점유율도 50%에 육박한다. 설립 당시 3명으로 시작한 안토니(주)는 현재 직원 수 200여 명으로 늘었다. 자체브랜드 ‘안토니(ANTONI)’와 ‘바이네르(VAINER)’를 주력 브랜드로 생산·판매하며 연매출 430억을 기록, 컴포트슈즈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루 600~1000족, 연간 24만족 이상을 생산하며 세계인의 발을 편안하게 만들고 있다. 작년에는 이탈리아 브랜드였던 ‘바이네르’를 인수했다. 외국브랜드‘바이네를’를 국내에서 판매하다 역으로 주인이 된 안토니는 이탈리아와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세계전역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안토니(주)는 연구개발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해 15년 안에 글로벌기업으로 일어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안토니의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사내복지와 근무환경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김원길 대표는 진정한 성공의 의미가 부의 축적에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꿈을 위해 달리고, 쉴 때는 즐거움을 누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를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되고, 돈을 가치 있게 쓸 줄 알아야 한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김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을 위해 편안하고 행복한 구두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행복지수 1위, 이웃을 위한 봉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토니는 직원들에 대해서 업계 최고의 연봉과 상여금을 지급한다. 사원용으로 스포츠카와 보트를 구입하고 승마, 스킨스쿠버, 보드, 골프, 수상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지원한다. 출산장려금도 지급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적 구두 메카로의 연수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다. 안토니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스포츠 꿈나무에게는 연간 2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매년 5월이면 수도권 지역의 독거노인을 초청, 효도잔치를 열고 국군장병들을 위해 ‘꿈의 열매’를 안겨주는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사업이란 사람의 일이지요. 멀리 길게 내다보고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면서 끊임없이 꿈의 씨앗을 뿌리다보면 언젠가는 몇 배로 내게 돌아옵니다. 저처럼 행복한 CEO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업엔 저보다 훨씬 성공했어도 행복지수에서 저보다 높은 대표는 없을 겁니다.” 김원길 대표는 사회봉사에 힘을 쏟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서 ‘멋진 인생을 원한다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를 통해 꿈과 열정을 말했다. 암울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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