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융·복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씨앗기술’을 집중 육성할 것입니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변재완 미래기술원장(사진)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을 선도하는 역량은 ICT 기업에 생명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회사를 대표해 ‘최고 LTE 공헌상’을 받았다.
변 원장은 인간-기계 상호작용(HMI) 기술, 영상 인지·분석 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씨앗기술의 사례로 꼽았다. HMI는 음성인식 등의 기술을 언어학습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구현하는 필수 요소로 SK텔레콤이 선보인 유아교육용 스마트로봇 ‘아띠’에도 들어가 있다.
변 원장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헬스케어다. 그는 “신규 진단 제품과 진단기기 플랫폼은 물론 방대한 바이오 데이터를 활용한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세계 최초로 단말기에 적용해 시연한 것에 대해 세계 ICT 전문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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