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부터 '우면…' 개설
국립예술자료원(원장 신일수)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소프트 파워’에 관심 있는 최고경영자와 직장인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인 ‘우면(牛眠)문화예술 아카데미’를 다음달 21일 개설한다.
우면문화예술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6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자료원 심포니홀에서 진행되며, 문화·예술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와 저자들이 강의를 맡는다. 분야별로는 건축(4회) 미술(4회) 영화(3회) 등의 강의가 11차례 이어지고, 4월 중순에는 경기 화성의 전통한옥 옥란재에서 초청 특강과 더불어 1박 2일 워크숍도 마련한다.
개강일에는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아키반 대표)가 ‘도시디자인과 현대건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저자인 송용진 씨와 임석재 이화여대 교수, 이종건 경기대 교수가 건축 분야 강의를 맡는다.
미술 분야에서는 미술사학자인 노성두 미술사학교 교장, 정석범 한국경제신문 문화전문기자, 이태호 명지대 교수가 명화에 얽힌 이야기와 유럽 근대회화의 본류, 풍속화로 본 조선의 삶과 풍류에 대해 강의한다. 방송인 배한성 씨는 자신의 취미인 컬렉션에 대해 들려줄 예정.
또 영화번역가 이미도 씨는 ‘영화에서 배우는 창조적 상상력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하며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와 영화 ‘박수건달’의 조진규 감독이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도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130만원. 수강자에게는 국립예술자료원 정회원 자격과 함께 박완서 구술총서, 기념품 등을 준다. (02)524-9412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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