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15개팀, 4월 국제대회 진출자격 획득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국내 최종 결선이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신문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메리츠종금증권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국내 대표적인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이번 최종 결선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과한 21개 대학 20개팀(52명)이 진출해 팀별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별 발표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4장의 카드 집적회로(IC) 칩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편리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카드를 선보인 건국대 EZ팀(조영래, 김선진, 강지훈)이 1위를 차지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팀장으로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영래 씨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설계를 위해 전공인 산업공학 기법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특허까지 받아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인제대 Social Bin팀(김무진, 김승진, 김학수)이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쓰레기통으로 2위에 올랐고 인천대와 한신대 연합팀인 NRG로맨스팀(이지언, 윤영진)이 빗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케이스가 달린 우산을 선보여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심사를 맡은 SRK네트웍스의 황의룡 대표는 "당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적으로 수준이 높은 아이템들이 많았다."며 "마케팅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시장조사와 수익구조까지 파악하는 등 전반적인 수준이 과거보다 높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입상한 5개팀을 포함한 상위 15개팀은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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