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룡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새정부 정책 수혜주에 투자할 때는 단순히 정책 수혜주라는 단면만 보고 투자를 단행할 것이 아니라 해당 종목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주식시장에서 바라보는 신정부 경제정책의 주요 키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융합과 활성화 정책, 중소기업 육성, 중산층 재건 등의 3가지라고 밝혔다.
이런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고 펀더멘털 개선이라는 교집합을 보유한 종목으로 각각 CJ E&M, 이오테크닉스, 우리투자증권을 꼽았다.
CJ E&M의 경우 ICT 산업 융합과 활성화 정책 수혜주인데, 방송·게임·영화·음악·공연 사업부의 합병을 통해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컨텐츠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또 한류(韓流)열풍과 맞물려 방송부문과 영화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중소기업 육성과 상생 정책 수혜주로는 이오테크닉스를 추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산업 전반적으로 미세화와 정밀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레이저를 활용한 섬세한 장비의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중산층 재건 정책과 세법 개정의 수혜주로 중산층이 가지고 있는 금융자산과 부동산 가격의 안정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제개편에 따른 주식투자의 매력이 높아지는 점 역시 증권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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