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최고다 이순신’을 위해 명품 중견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3월9일에 첫 방영되는 KBS 2TV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은 가족 중심의 휴먼드라마인 만큼 중견 배우들의 명품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두심, 김갑수, 이미숙, 윤다훈과 같은 최강 중견 배우들을 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반가운 일.
대본 리딩 현장에서부터 이미 가족 같은 팀워크를 보여준 중견 배우들은 촬영장에선 여유 넘치는 카리스마로 젊은 배우들을 이끌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순신(아이유)의 엄마 정애 역을 맡은 고두심은 아이유와 함께 친모녀 같은 모습으로, 평소에는 잘 보여주지 않았던 귀요미 포스를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스태프과 동료 배우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그야 말로 ‘국민 엄마’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신준호(조정석)의 아버지 신동혁으로 분한 김갑수는 “전우치 촬영 후 몸이 힘들었는데 현장에 나와 동료 배우들과 호흡하니 더 기운이 솟는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현장을 뜨겁게 했다. 젊은 남자 배우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현장에서 멘토로서 역할도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 송미령을 연기하게 된 이미숙은 20대 여배우를 무색케 하는 결점 제로의 미모와 패션감각, 도발적인 분위기로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아이유를 비롯해 많은 여배우들이 롤모델로 이미숙을 꼽았는데 이에 대해 “정말 연기가 좋아서 이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라며 아이유에게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에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 배우들에게 ‘중견’이란 단어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 언제나 열정으로 가득 찬 이들은 그저 절정기의 명품 배우이다. 이들의 명품 연기는 ‘최고다 이순신’을 최고의 명품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3월9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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