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소형 리튬이온전지에서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소형 리튬이온전지는 주로 스마트폰용으로 많이 쓰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시장조사회사인 테크노시스템리서치(TSR) 자료를 인용해 삼성SDI가 지난해 소형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2011년보다 1.9%포인트 오른 25.1%의 점유율로 20.7%를 차지한 일본 파나소닉을 제쳤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은 점유율이 2011년보다 2.8%포인트 줄면서 2위로 떨어졌다. 파나소닉은 삼성SDI가 약진하자 2011년 업계 3위인 일본 산요를 인수했으나 이후에도 점유율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TSR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판매가 늘면서 삼성SDI의 전지 공급량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태블릿, 스마트폰 수요뿐 아니라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등 새 시장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