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평가단은 1년 동안 KEIT가 주관하는 평가위원회에 참관, 평가·관리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를 지켜본다. 외부평가단은 2004년 처음 구성됐다. 지난해엔 43명의 위원이 148개 평가위원회에 참석, 감시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한국투명성기구(NGO)와 한국연구재단 등 5개 공공기관 감사부서 직원 총 38명을 신규로 위촉·재구성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했다.
이종석 KEIT 상임감사는 “올해 KEIT가 연구·개발(R&D) 자금으로 집행하는 금액이 2조890억원에 달하는 만큼 평가·관리 업무의 공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외부평가단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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