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중공업 PG(퍼포먼스그룹)장인 조 부사장이 사임하고 '법무법인 현'의 고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작년 더클래스효성, 노틸러스효성, 효성캐피털 등 8개 계열사 이사직을 사임한 데 이어 전날 (주)효성을 비롯한 4개 계열사 이사직도 내놔 그룹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조 부사장은 전 사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법률가로서의 전문성과 효성에서 10여년간 축적한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법조 분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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