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에서 배우 최강희와 주원이 섬세한 손끝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최근 ‘7급 공무원’ 측은 최강희와 주원이 유치장의 창살을 사이로 손끝을 맞잡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서원(최강희)은 유치장 안에서 자고 있는 길로(주원)의 손끝을 잡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 동안 금사빠 길로가 서원을 향해 일방적인 구애를 했다면 이 장면은 항상 속마음을 숨기던 서원이 처음으로 솔직하게 길로에게 다가간 모습이다. 이에 냉전 중인 두 사람 사이에 다시 한 번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최강희와 주원은 서로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절제된 손짓으로 표현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맞닿아있는 손끝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련하고 애틋해 촬영장 스텝들마저 가슴 뛰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기대된다” “7급 공무원 점점 달달해지고 있어 좋다” “최강희 주원 손끝 연기 꼭 본방사수 할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원(한길로)을 둘러싼 오해와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한 단계 성숙해진 국정원 요원들의 활약이 시작될 ‘7급 공무원’의 12회는 2월28일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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