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버스커버스커는 '네티즌선정 올해의 음악인-그룹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의 팝 앨범('버스커버스커'), 올해의 팝 노래('여수 밤바다)'부문을 휩쓸었다. 3호선 버터플라이 역시 올해의 모던록 앨범('드림 토크')과 노래 부문('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을 전부 가져갔다. 이어 시상식에서 마지막으로 호명된 본상 올해의 앨범 부문까지 가져가며 3관왕이 됐다.
한편 '월드스타'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고 '올해의 음악인상'까지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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