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3·1절 폭주족들은 어디갔을까?

입력 2013-03-01 13:17   수정 2013-03-01 13:45

3·1절 폭주족이 상당 부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28일 오후 10시부터 1일 오전 4시까지 전국적으로 3·1절 폭주족 특별단속을 한 결과, 폭주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폭주행위(공동위험행위)는 오토바이나 승용차가 2대 이상 함께 달리면서 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일반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동 등을 말한다. 폭주족들은 통상 광복절, 3·1절 등 특정기념일에 기승을 부렸다.


다만 경찰은 개인적으로 난폭운전을 하거나 굉음을 낸 운전자를 각각 37명, 11명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자동차를 불법개조하거나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31명은 형사 입건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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