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선발 규모는 3000명 이상이다. 삼성은 오는 18일부터 공채 원서를 받는다.
1일 LG에 따르면 LG상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자원개발, 해외영업, 경영지원 분야 등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력 계열사는 4~20일 원서를 받는다.
LG전자는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부문 등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를 뽑는다. 이 회사는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15~16일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잡캠프(job camp)를 열어 면접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성공사례 등을 알려준다.
LG디스플레이도 20일까지 R&D 및 공정장비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학사, 석사, 박사 학위자뿐 아니라 8월 학위취득 예정자와 석·박사 산학장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LG화학도 8월 졸업예정자까지로 범위를 넓혀 선발한다. 2차 전지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R&D 인재와 이공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전역했거나 전역 예정인 장교도 지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25일부터 한 달간 서류를 접수한다. 선발된 인턴은 7월 초부터 6주간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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