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시장에는 6천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들어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앞둔 기대감을 반영했다는 평이다.
'돈버는 퍼터'로 알려진 제임스밀러는 시중가 350,000원인 수출용 '탑스핀(TopSpin)'모델을 40%이상 할인된 가격인 200,000원에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5000자루 이상 수출에 성공하면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탑스핀'은 둥근 볼을 둥근 헤드 페이스로 퍼팅함으로써 어떠한 임팩트에서도 충분한 회전력을 볼에 전달해 임팩트 순간부터 직진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개골맨(개그+골프)' 김은우씨가 진행한 '퍼팅 레슨 이벤트'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3일(일)까지며, 10시에 개장하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3,000원. 홈페이지(www.pregolf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한경닷컴 골프플러스에서 초대권을 출력해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골프시즌을 기다려 온 실용주의 골퍼들에게 각종 장비와 용품 등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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