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SBS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굿바이 아마존, 갈라파고스'는 15.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1.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진정성 논란을 의식한듯 미공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 노우진 추성훈 등 출연진과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정글의 법칙'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우진은 외나무다리에서 떨어진 경험을 들며 "사람이 뒤로 떨어지면 안 보이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손이 가장 먼저 가게 된다. 그런데 함께 떨어진 김정현 VJ는 끝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한동근의 우승으로 끝난 '위대한 탄생 시즌3'는 7.5%로 나타났으며 KBS 2TV 'VJ특공대'는 10.6%로 집계됐다. (사진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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