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가증권시장이 반등하며 ‘2000 고지’에 다시 올랐다. 그러나 아직 불확실성이 많아 전 고점인 2040을 단숨에 돌파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미국 재정감축 우려, 남유럽의 정치 불안, 올해 처음 맞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 때문이다. 2000대에 오르면 으레 쏟아져 나오는 펀드 환매 물량으로 수급 부담이 여전하다.
당분간 1960~2030대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수출주 등 경기민감주의 저가 분할매수 전략은 유효해 보인다.
그동안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의 가격회복이 주를 이뤘다. 필자는 최근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단기저점을 공략했다. 이들 종목은 4월까지 중기 관점에서 계속 보유하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난달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3월 갤럭시 S4 발표 및 4월 출시 등의 이벤트들이 이어져 삼성전자 스마트폰, 태블릿PC·LED 관련주인 모베이스, 알에프텍, 우리이앤엘 등 부품주를 공략했다. 투자 대비 수익은 모베이스 18%, 우리이앤엘 32%, 송원산업 10%, 금호타이어 10%, LG디스플레이 8% 등이었다. 큰 손실 없이 무난한 수익을 낸 종목이 많았다.
앞으로는 경기방어주인 내수주 특히 음식료, 통신, 제약바이오, 엔터테인먼트게임, 중국소비재 등의 랠리가 기대된다. 대상 CJ제일제당 빙그레 롯데삼강 등 음식료주는 이미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을 마친 것으로 본다. 또 마크로젠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차바이오앤 등 그동안 소외받았던 바이오주가 해외수출 모멘텀과 가시적인 임상시험 결과 등이 나오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
셧다운제 등으로 하락폭이 컸던 컴투스 게임빌 웹젠 등 모바일게임주 역시 낙폭과대 측면과 신작 모바일게임 등을 재료로 반등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중국 내수경기 확대에 따른 중국소비재 관련주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에이블씨앤씨 등 화장품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이달 들어 올해 처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돌아온다. 프로그램 매물 압박과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추가적인 청산물량 부담이 있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로 눈길을 돌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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