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 필요금액 계산하고 최대한 일찍 저축 시작해야…연금저축·재형저축 등 활용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 시대. 안정적 노후 준비가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노후설계의 핵심은 저축 기간과 액수 간의 함수로 설명된다.
은퇴 시 필요한 금액을 산정하고 남은 은퇴 시점까지 돈을 모은다고 가정하면 매달 얼마씩 저축해야 할지 간단하게 계산이 나온다.
중요한 건 최대한 일찍 저축을 시작해 노후대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고수익을 내기 위한 단기·고위험 상품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때문에 노후 대비를 위해선 가급적 장기상품이 적합하다. 세제혜택도 장기상품의 매력 중 하나다. 연금저축과 방카슈랑스 저축보험, 다음달 부활하는 재형저축 등이 대표적 상품이다.
먼저 연금저축은 납입기간 5년 이상으로 연간 18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연간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자 외에 소득공제를 통한 세금환급 혜택이 있는 점은 연금저축의 최대 강점이다.
대신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조건이며 수령기간에 따라 이자소득세 대신 3~5%의 연금소득세가 과세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연금저축은 은행창구를 통해 연금신탁·보험·투자신탁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방카슈랑스 저축보험 역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세제 개편으로 비과세 조건이 강화되기는 했지만 2억원까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가입 기간만 10년 이상 유지하면 된다. 은행 창구에서 여러 보험사의 다양한 저축보험 상품을 팔고 있어 자신의 조건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골라 가입하면 된다.
재형저축은 다음달 6일부터 판매된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연간 1200만원(분기당 3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7년 이상 가입 시 최장 10년까지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적금·펀드·보험 등 3개 유형의 상품으로 출시된다.
이 밖에 적금이나 펀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장기간에 걸친 과정인 만큼 당초 계획대로 꾸준하게 저축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상언 < 신한은행 투자상품부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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