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 공격적으로…연금 외엔 월지급식 상품…인덱스펀드·ETF 비용 낮아
누구나 아름다운 노후를 꿈꾸지만 은퇴 준비를 제대로 한 사람은 많지 않다.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이유다. 해답은 바로 투자형 금융상품에 있다.
투자형 상품을 고를 때 적립식 투자는 다소 공격적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장기간 투자나 납입이 가능할 경우 분산투자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수익이 꾸준한 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노후대비 투자형 상품 중 하나는 변액연금 또는 변액유니버설 보험 등 투자형 보험이다. 특히 연금보험은 평생 안정적인 연금소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 변액연금은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수 있고 변경 투자가 가능하다.
또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보유하면 원금손실 위험도 피할 수 있다. 변액유니버설 보험은 평생 쓸 수 있는 비과세 투자계좌로 생각하면 된다. 2년의 의무납입 기간만 지나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어 납입이 편하고 입출금도 사실상 자유롭다.
수익형 투자도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연금 외에 목돈을 활용한 이자수입이 따로 있다면 훨씬 든든하고 여유롭다. 때문에 배당금, 월지급 채권이자 등 일정 주기별로 현금을 받거나 이를 재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배당주펀드, 월지급 해외채권형펀드, 월지급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도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월지급 하이일드펀드의 경우 매달 연 8% 이자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또 ELS의 경우 연 6~7%의 이자율로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이자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주식형펀드에 투자할 경우엔 성장형펀드보다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게 낫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서다.
파생결합증권(DLS), 리츠나 부동산펀드, 선박펀드 등 이른바 대체투자상품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소액으로 분산 투자하기에 좋다.
다양한 자산들이 펀드의 투자 대상이 되는 만큼 과거에 비해 투자 대상도 훨씬 넓어졌다.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상품, 개인퇴직계좌(IRA), 투자형 연금펀드 등도 도전해볼 만하다. 자산의 실질가치를 유지하면서 적은 부담과 비용으로 풍족한 노년을 맞을 수 있는 길은 의외로 많다.
김영훈 < 하나은행 골드PB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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