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폭풍 흡입, 윤후에 이어 새로운 먹방 강자? ‘밥솥으로 식사’

입력 2013-03-03 22:31  


[김보희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비빔밥을 폭풍 흡입해 먹방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3월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아들 준수를 위해 저녁 식사로 나물 비빔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과정에 지친 준수는 전기밥솥을 통째로 들고 방으로 들어가 허겁지겁 숟가락으로 맨밥을 퍼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맨밥 먹기에 몰두하던 준수는 아빠가 비빔밥을 만들어내자 밥통을 들고 다시 나타나 비빔밥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준수는 “맛없다”고 하면서도 한 입 가득 비빔밥을 떠먹어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준수 폭풍 흡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폭풍 흡입 귀엽다” “완전 빵 터졌다” “준수 폭풍 흡입 정말 깨물어주고 싶다. 나도 저런 아들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준수는 아이들이 빙어라고 속인 멸치를 연달아 먹어 이종혁을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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