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방예담, 만장 일치 극찬에 이대로 데뷔하나?

입력 2013-03-04 00:35  

'K팝 스타 2' 의 방예담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이 매번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방예담은 3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2'에서 또 다른 우승후보 '라쿤보이즈'와 '맞짱' 대결을 펼쳤다.

그가 선곡한 곡은 스티비원더의 'Sir Duke'. 반면 라쿤보이즈는 핑클의 'Now'로 맞불을 놓았다.

결과는 방예담의 압승이었다. 그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를 이끌어 내며 TOP6에 진출했다.

그는 자기만의 맑은 목소리에 귀여운 안무를 더해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특히 곡 마지막 부분에 장미꽃 프로포즈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들의 이례적인 극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아는 "어린 나이라는 가산점을 빼도 기존 가수보다 뛰어나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시청자들은 방예담에게 극찬 하는 이유를 모를 수도 있다. 여태껏 부른 세곡 모두 다르게 해석해 불렀다.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박진영 또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완벽하다" 며 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 날 무대에서 우승후보 였던 천재소녀 최예근과 걸그룹 유유가 탈락하며 다음 생방송엔 신지훈, 라쿤보이즈, 이천원, 악동뮤지션, 앤드류 최가 진출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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