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동진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는 구간이어서 주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글로벌 물류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어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합병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 약 110억원이 발생했고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KBCT·옛 신선대 부두)의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택배 부문의 경우 올 1분기까지 택배 통합 관련 비용이 60억원 가량 반영될 전망이어서 수익성 개선은 CJ GLS와의 합병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합병비용은 일회성 요인이고, 하반기에는 KBCT의 수익성이 다소 회복될 전망이란 점, 해외 물류업체 인수·합병(M&A)으로 인한 모멘텀이 기대되는 상황이란 점에서 주가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2분기 통합 택배 출범에 따른 볼륨 확대 가속화와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단기 주가 조정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女교수, 딸에게 '콘돔' 주면서 하는 말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