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하나 바꿨는데…' 우리집 식탁에 봄기운 '물씬'

입력 2013-03-04 09:47  


식기 하나만 바꾸어도 식탁의 분위기는 180도 변한다. 봄 기운을 머금은 플라워 프린트의 플레이트나 머그컵등의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봄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식탁을 화사하게 바꾸고 싶다면 테이블 웨어로 눈길을 돌려보자.
 
테이블 데커레이션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꽃이다. 꽃 한 송이만 식탁에 놓아도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식탁 분위기에 따라 매번 꽃을 장식하는 일은 시간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비효율적이다. 이럴 땐 플라워 프린트의 테이블 웨어가 정답이다.

빈티지한 플라워 프린트의 플레이트는 같은 음식이라도 훨씬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식탁의 화사한 분위기를 책임져 주며 플라워 머그컵 같은 경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티타임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캐스 키드슨 관계자는 "식탁을 꾸밀 때는 값비싼 식탁이나 식기를 모두 바꾸기 보다는 머그컵, 수저, 냅킨, 테이블 매트 등 작은 아이템을 바꾸기만 해도 큰 부담 없이 분위기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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