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추기경들은 이날 오전부터 매일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단 수석 추기경의 주재로 콘클라베 준비를 위한 추기경단 회의(Congregations of Cardinals)를 가질 예정이다.
추기경단 회의의 가장 시급한 의제는 최근 자진 사임한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할 콘클라베의 개시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다.
소다노 수석 추기경은 추기경단 전원이 모이기 전까지는 콘클라베 개시 시점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주 중반까지는 콘클라베 개시일이 확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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