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소규모 음식점은 전문 위생관리인이 없어 위생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과 청결한 주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한식, 일식, 중식 등 831개 음식점 중 7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주방, 호프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1조를 이루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100개소를 방문 점검하게 된다. 점검 대상은 조리종사자 손, 도마, 칼 등이다.
매월 위생점검 서비스 후 지도업소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는 위생지도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위생관리과(☏2600-5822)으로 하면 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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