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괴롭히는 '아토피' 확실히 잡는 방법은?

입력 2013-03-04 14:41   수정 2013-03-06 14:40

“아토피 잡으러 집까지 쫒아 간다”

집안 아토피 원인 물질을 없애는 방문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토피 종합 케어 프로그램을 가지고 탄생한 아토피 전문센터인 NSP메디컬(대표 김영욱)이 최근 ‘아토피 홈케어 제로존 서비스’를 발표했다.

피부, 냉장고, 침대매트, 속옷 등 아토피 유해세균이 누적된 부분을 검사, 살균 등을 통해 청결한 실내 환경으로 바꾸는 서비스다.

‘아토피 홈케어 제로존서비스’에는 피부세균과 냉장고균 검사 및 제거 광선치료, 유해세균제거, 음식요법, 샤워요법, 피톤치드 실내코팅 등 20여 가지의 집안 환경을 바꿔 아토피를 치료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는 피부, 냉장고, 침대매트 등에 기생하는 유해세균과 해충을 검출하여 육안으로 확인 후 제거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하루 10시간 가까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소아 아토피 환자의 경우 아토피 유해세균의 노출위험이 더욱커 엄마들의 관심이 클것으로 보인다.

NSP메디컬 김영욱 대표는 "처음에는 환자들에게 아토피치료법에 대해 교육을 시켜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지 못하거나 일상생활에 쫒겨야 하는 현실에 교육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 치료를 받아도 유해세균과 함께 사는 환경에서라면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홈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 저소득층 맞벌이부부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되어 직원들이 직접 집으로가 아토피와 스스로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시연하면서 교육을 했는데 이후 아토피 호전 속도가 뚜렷해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식약청은 국내최초로 (주)KT&G생명과학과 (주)바이오피드가 공동 개발한 아토피 치료제 ‘유마토액’의 의약품 정식 허가를 승인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을 NSP메디컬에서 적용받을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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