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학교 반경 200m 이내와 학원가 밀집지역 등 학생이 붐비는 지역에 정복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는 ‘신학기 학교주변 안전 확보 종합대책’을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비롯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을 학기초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2270명인 아동안전지킴이를 올해 5882명까지 늘려 하교시간대 통학로 주변 놀이터나 공원, 골목길 등 아동범죄 취약 지역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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