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이 국제 스포츠경기 유치를 위해 건립 중인 대형 종합경기장”이라며 “국내 기업이 대형 경기장 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해외에서 동시에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SOCAR)이고, 시공사는 텍펜이다. 텍펜은 희림과 손잡고 설계, 조달,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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