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기업애로 TF 설치

입력 2013-03-04 17:00   수정 2013-03-05 03:59

지식경제부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기업의 경영 환경이 나빠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5일부터 ‘기업 애로점검 태스크포스(TF)’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정재훈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는 무역·금융·규제·경영 컨설팅 등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한다. 각 점검반은 관련 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해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분야에 대해서는 관련 제도와 정책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이 어려운 업종과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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