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쏠쏠한 수익을 거둔 사례가 늘기 시작하면서, 이들 상품에 대한 인기가 점차 고조되는 추세. 하지만 수익형 상품은 수익률 못지 않게 리스크도 큰 만큼 무턱대고 투자에 나설 경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5일 초보 오피스텔 투자자들에게 △배후수요△가격△브랜드 등 3가지를 따지라고 권유했다. 오피스텔과 근접한 곳에 대형 업무시설이 위치하는지와 배후수요가 충분한지를 살피라는 조언이다. 주변의 다른 단지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를 갖췄는지도 중요하다.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했는지 여부도 따져야 한다. 이는 임차인의 거주 선호도도 높일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어서다.
대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능동 1065-3번지 일대 분양중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인근의 오피스텔(3.3㎡당 700만원대)보다 저렴한 편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의 반도체 공장인 ‘나노 시티’와 1300여 개의 협력 업체를 배후에 두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꾸준한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향후 수요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이달 8일부터 수원 영통구 망포동 322-3 골든스퀘어(분당선 망포역 3번출구 인근)에서 재오픈한다.
대우건설은 또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광교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786실을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1억2000만원선(3.3㎡당 740만원)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광교신도시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배후수요로 조성되는 신도시다. 단지규모는 지하 5층~지상10층 총 4개동 786실 규모이며, 전용면적 21~26㎡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7-11∙12블록에서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를 분양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34㎡규모에 총 468실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100만원 대이며 실당 1억원 대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인근 소형 오피스텔이 2억~3억원 대인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KTX 시∙종착역을 수서역(2015년 개통예정)으로 확정하면서 광역교통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강남권 직장인들을 탄탄한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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