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은 외모 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아이메이크업도 TPO, 트렌드에 따라 가장 많이 변화된다.
따라서 최근 무결점의 매끈한 피부를 돋보이게 해주는 투명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짙은 스모키 화장보다 깔끔하고 또렷하게 정리해주는 정도의 눈매로 연출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 섀도우는 거의 하지 않은 듯, 아이라인은 보일 듯 말 듯하게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메이크업에 있어서 아이라인을 깔끔하게 그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도 자신의 아름다움 모습을 비춰야만하는 공식 석상에서 세미 스모키를 선호했던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이 한결 차분해졌다. 컬러 섀도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라인만 살짝 그려주는 정도.
특히 아이라인은 최대한 두껍지 않도록 그리고 눈꼬리만을 길게 빼주면서 청초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속눈썹 역시 풍성하다기 보다는 원래 본인의 속눈썹인 것처럼 한올한올 깔끔하게 올려주어 한층 가볍게 보이도록 하는 모습이다.
● 아이라인, 연예인처럼 깨끗하게
깨끗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위해서는 펜슬 타입보다는 젤 또는 붓 타입으로 그리는 것이 좋다. 펜슬은 시간이 지나면 번질 수 있고 윤곽이 흐리게 보이기 때문에 컬러 섀도우를 활용하거나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때 사용하자.
브러시에 젤 아이라이너를 적당량 묻힌 다음 한 번에 쭉 그리기 보다는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꿔준다는 느낌으로 찍어나가며 가이드라인을 잡아준다. 듬성듬성 찍어놓은 점을 부드럽게 연결하고 굵기를 같게 유지하면서 아이라인 끝까지 그린다.
그 다음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그려주는데 차도녀 느낌을 주고 싶다면 눈의 2/3부분부터 바깥으로 더 길게 빼내어 두껍게 그려주고 동안형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눈꼬리를 아래로 길게 내려 그리면 된다.
더욱 얇고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깊고 선명한 컬러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나 붓타입을 선택하자. 이때 시간이 지난 뒤 가루날림이 있는지 먼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번짐현상 막는 TIP
젤이나 붓 타입처럼 액상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기 앞서 쌍꺼풀 라인과 속눈썹 라인, 눈물샘을 면봉으로 가볍게 문질러 유분을 제거한 다음 파우더로 살며시 눌러주거나 톡톡 두드려주면 번짐없이 보송보송한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다.
좀 더 깊이감 있는 눈매를 위해서는 스킨 베이지처럼 옅은 컬러의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펴발라주면 하루종일 번짐 없는 아이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좀 더 화사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스타일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연예인 스탠바이 5분전, 뭘 할까?
▶ ‘큐트’ 리지 VS ‘러블리’ 다솜, 당신의 선택은?
▶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男 아이돌은 누구?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
▶ 다비치 vs 씨스타19, 화이트룩과 꼭 맞는 주얼리 스타일링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