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즈와 화이트데이 사탕 이벤트, 일석이조 제공하는 ‘이벤트하우스봄’ 관심
[라이프팀] 대한민국 남자들의 고민이 본격화되고 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날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부담스럽고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날이 바로 화이트데이다.
마냥 기뻐해야 할 연인들의 기념일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최근 상술로 인한 뻥튀기 상품 가격 등 금전적인 이유가 한몫 한다.
실제로 화이트데이를 대비하고 있는 직장인 A씨(29, 보험사)는 “여자친구에게 성의는 보여야 하는데, 대형마트를 가도 아담한 사탕 바구니 하나가 몇 만원 씩 하는 상황이라 쉽사리 지갑을 열지 못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렇듯 화이트데이 선물 걱정에 싸여있는 이들에게 ‘이벤트하우스봄’이 희소식을 들고 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포즈 이벤트 전문 기획사로 유명한 ‘이벤트하우스봄’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3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봄의 문턱에 있는 3월은 예전부터 프로포즈 시즌으로 알려져 왔으며, 실제로 이벤트회사의 프로포즈 이벤트 문의 건수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즌에 발 맞춰 ‘이벤트하우스봄’에서 3월 14일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고객들에게 수제 사탕부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가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벤트하우스 봄’ 강문호 대표는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 맞춰 프로포즈 이벤트를 계획하는 이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연인과 결혼을 앞둔 이들이 화이트데이를 따로 챙기기 번거로운 상황이 오기도 하는 것이다. 결혼 적령기인 연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탕부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30개로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이번 사탕부케 이벤트 소식으로 많은 프로포즈 이벤트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오는 화이트데이에는 사탕부케를 주고받는 달달한 연인들의 프로포즈를 곳곳에서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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