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김보성이 영화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감독 알렉산드로 야킴추크)에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월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웅' 언론시사회에는 김보성이 참석했다. '영웅'은 김보성 외에 표도르 등이 출연하는 액션 영화로 한국 및 러시아, 미국 합작영화다.
외딴 섬의 연구소에서 탄생한 바이러스의 비밀을 찾기 위해 섬에 잠입하는 러시아와 한국의 특수부대 팀과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 다국적 용병들의 만행을 다룬 영화 '영웅'에서 김보성은 유일한 한국 배우다.
김보성은 "개인적으로 9년 전에 '최후의 만찬'이라는 영화에 의사 역할로 출연했었다. 그 이후에 정말 최후의 만찬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보성은 이어 "9년만에 영화 '영웅'으로 돌아왔는데 감회가 새롭다"라며 "매번 예능에 선글래스를 끼고 나오고 아이들에게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이 기회를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영화사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여러모로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보성 주연의 '영웅'은 3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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