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내정자는 4일부터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보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임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입법고시(2회)에 합격해 국회 사무처에서 30년간 근무했다. 그는 국회 의사국장과 법제실장, 통일외교통상위와 법제사법위 수석전문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4·11 총선 때 임 내정자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경기 수원정에 공천 받아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지내다 인수위 행정실장을 맡으면서 무난히 업무를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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