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인 영화 부문의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GV의 주말 일부관 티켓 가격 인상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이외에 '베를린'(700만명), '7번 방의 선물'(1175만명)이 주도한 2월 극장 입장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해 3년여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고 4월에는 황정민 주연의 '전설의 주먹'도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 부문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와 방송 부문의 잠재력도 주목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다함께차차차'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로 선전 중이고, 온라인 게임 '마계촌온라인'과 '하운즈'도 순조롭게 서비스되고 있다"며 "고스톱포커류 게임 규제 철회 역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2위 랩(Rep; 광고판매대행사)사인 메조미디어 인수를 통해 케이블 방송 광고주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 등의 이종 매체 광고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평균 단가 상승의 근간인 앵커 프로그램이 2011년 13개, 2012년 44개, 올해는 60개 이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주장이다. 주가순자산율(PBR) 등을 고려했을 때 국내외 비교대상 그룹 대비 절반 이상 저평가된 상태라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흥행에 연동되는 게임과 영화 산업을 고려하면 주당순이익(EPS)는 변동성이 존재한다"면서 "다른 밸류에이션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과 PBR들은 국내외 피어그룹 대비 50% 이상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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