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고졸 사원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대학이 이날 서울 암사동 인재개발원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회 신입생 31명은 2년간 유통실무ㆍ교양 및 인성ㆍ글로벌ㆍ경영 기본 소양 등 전공 17개 과목과 교양 16개 과목, 외국어 2개 과목을 수강한다.
학생들은 연간 440시간의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20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현대백화점은 1994년부터 사내 인재 양성과정인 현대유통대학과 현대유통대학원 과정, 함께 현대유통대학 주니어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대학 과정으로 인가 받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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