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정성욱 회장(사진 오른쪽)이 국립 한밭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이원묵 총장에게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심영창 부회장, 정대식 부사장, 이창종 전무, 강 현 상무, 윤여장 이사 등도 참석했다. 한밭대학교는 이번 대학발전기금을 ‘정성욱 장학기금’으로 운영해 매학기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미래를 열어갈 지역인재들이 배움의 장에서 마음껏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일선에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001년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3기를 수료했으며 2009년 한밭어울림 고문, 한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산학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한밭대학교 총동문회 수여 자랑스러운 한밭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희망교육 배움지원 활동으로 학교, 학회, 연구소 등에 후원 및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2012년까지 9억 여 원을 지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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