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스타강사로 변신한 안미정의 활약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돌 출신 강사’라는 제목으로 안미정의 강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안미정은 파란 재킷을 입은 채 짧은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차분한 모습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미정은 1999년 2월 4인조 걸그룹 오투포(O-24) 멤버로 데뷔, ‘자유’, ‘첫사랑’, ‘블라인드 페이스’ 등을 발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한 채 약 1년만에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이후 SBS 리포터로 전향하여 ‘뉴스와 생활경제’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2009년 토익강사로 전업한 안미정은 최근 노량진에서 경찰공무원 준비생의 영어수업을 맡으며 일약 스타강사로 떠올랐다.
안미정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 진짜 열심히 사는 것 같네” “배울 점이 많다. 아이돌 출신이 강사까지 하다니” “역시 인생은 개척하는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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