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김기리-이선호 등 막강 카메오 군단 출연, 기대감 UP

입력 2013-03-06 15:49  


[최송희 기자] ‘최고다 이순신’ 카메오 군단의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월9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의 촬영에 막강한 카메오들이 참여하며 깨알 재미를 예고했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 조연 배우’ 김광규가 ‘최고다 이순신’의 첫 회 아이유를 길거리 캐스팅하는 사기꾼으로 등장했다.

김광규는 “왜 나한테 사기꾼 시켰어. 내가 윤감독만 아니었으면, 아이유랑 좋은 모습으로 연기해야 되는데”하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유발했다.

또 최근 대세남으로 떠오른 개그맨 김기리는 유인나와 함께 실감나는 술 취한 연기로 스탭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극 중 유인나와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지는 김기리는 다시 일어났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다시 한 번 쓰러져, 촬영장 모든 스탭들을 웃음으로 쓰러지게 만들었다.

서경석은 극 중 이미숙이 출연하는 토크쇼의 진행자로 깜짝 출연한다. “어릴 적 우상 이미숙 누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는 그는 촬영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고, 이미숙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선호는 최연아(김윤서)의 동료 배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훤칠하고 시원시원한 외모로 남성미를 풍기며 신준호(조정석)의 과거 연인 최연아와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해 조정석의 질투심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스타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고다 이순신’의 카메오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3월9일 7시55분 방송.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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