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명품 세븐밸리컨트리클럽(CC), 다문화가정 돕기 자선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3-03-06 17:42  



세븐밸리CC(경북 칠곡군 왜관읍)가 지역 최초로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연예인 40여명이 총 출동하는 자선골프 대회를 9일 개최한다.

세븐밸리 측은 “다문화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연예인들과 회원들이 공동으로 이번 자선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선 연예인 및 회원 100여명과 세븐밸리CC 50여명의 관계자들이 다문화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짐하는 선언식과 다양한 모금행사가 마련된다.  

세븐밸리CC측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돕기 지속적인 후원과 장학금 약속 △다문화 가정 자녀 주니어 골퍼 양성 프로그램 마련 △연예인 참여 자선대회 등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 등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다.

탤런트 연정훈씨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세븐밸리 측에서 준비해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하게 됐고, 앞으로 자선대회를 비롯해 세븐밸리CC 회원들을 위해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밸리CC측은 앞으로 유명 연예인 및 프로골퍼들과 자선대회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유명 연예인 12명 특별회원 위촉식(연정훈과 12stars 명예회원 위촉)도 연다.   

연기자 이원종, 가수 세븐, 박한별, 원기준, 이지훈, 김래원, 전혜빈, 박정아씨 등 골프를 사랑하는 인기 연예인 팀으로 꾸려지게 된다.

앞으로 12명의 연예인 명예 회원들과 세븐밸리클럽 회원 간의 특별한 행사가 매월 마련되며, 골프장 홍보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김흥태 세븐밸리CC 대표이사는 “연예인 40여명이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지역의 골프클럽으로는 최초이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자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븐밸리CC는 회원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스타급 유명연예인 12명의 명예회원들과 세계에서 유일한 회원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밸리CC는 대구에서 2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세계 100대 골프장 2곳을 설계한 호주의 토니캐쉬모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국내 유일의 골프클럽이다.

약 30만평의 대지와 18홀의 골프코스는 PGA토너먼트 챔피언 코스로 설계돼 있으며, 골프 클럽 내 자연경관이 뛰어난 점이 강점이다.

칠곡=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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