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1.2%, 72.0% 감소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 속에서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 패널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약화되겠지만 뛰어난 원가경쟁력으로 버텨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P81라인에 대한 감가상각 완료와 3월 이후 IT 수요 회복 등으로 LG디스플레리의 실적은 시장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2%, 72.0% 감소한 6조8885억원, 164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부진한 1Q13 실적과 애플 경쟁력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지난 3개월전대비 11.7% 하락했다"면서 "우려보다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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