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북핵 안보전략특별위원회'(위원장 원유철) 발족식을 갖고 특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곧바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특위 가동은 정부조직 개편안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의 '컨트롤 타워'가 정상 가동하지 못한 데 따른 대응책이기도 하다.
특위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징후와 국지적 도발 가능성 등 군사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국방예산 책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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