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송혜교의 패딩 패션

입력 2013-03-07 13:25  

SBS 수목미니시리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패딩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분에서는 조인성(오수)이 여동생 송혜교(오영)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름다운 설원이 펼쳐진 산 정상까지 직접 업고 올라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겨울 꽃 상고대(나무에 얼어붙은 눈꽃)가 만들어내는 은빛 절경에서 송혜교가 선보인 패딩은 프랑스 브랜드 제라르 다렐(GERARD DAREL)의 은은한 베이지 컬러 롱 패딩이다.

자칫 부해 보일 수도 있다는 패딩의 선입견을 깨준 송혜교 패딩 패션은 허리 부분의 벨트 장식으로 라인을 살렸으며, 고급스러운 퍼 장식으로 보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방영된 썰매여행 장면에서도 화이트 롱 패딩을 착용해 설원 속 눈처럼 깨끗하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다. 이때에도 허리 벨트로 라인을 살린 패딩을 선택했는데,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트레이(PEUTEREY)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송혜교 패션센스가 돋보였다.

두 번의 여행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장면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오영의 비주얼로 마치 한 편의 CF를 보는 듯 했다.

썰매장에서 오수가 오영의 이마에 뽀뽀를 하면서 설원 위의 로맨스는 절정에 달했으며, 힘들게 오영을 업고 산 정상까지 올라가며 가는 내내 오영을 세심하게 챙기는 장면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프랑스 브랜드 제라르 다렐에서 출시한 벨티드 패딩 재킷은 겨울 아이템으로 보온성이라는 탄탄한 기본을 잃지 않은 채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실루엣으로 선보였다. 포인트가 되는 메탈 벨트로 심플한 디자인에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풍성한 라쿤 퍼가 더해진 후드로 활동적인 면도 부각시킨다. 카멜과 다크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865,000원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페트레이의 메사(Mesa) 패딩은 은은한 광택의 나일론 소재로 착용감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최고급 소재의 충전재인 구스다운과 라쿤 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90%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메사 패딩은 화이트와 카키 브라운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43만원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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