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홈쇼핑 불만 가장 많은 품목은 가전제품"

입력 2013-03-07 15:58  

홈쇼핑 고객이 가장 많이 불만을 제기하는 품목은 가전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해 홈쇼핑 소비자불만과 관련된 상담 7131건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이 1468건(20.6%)으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발표했다. 2위는 의류로 875건(12.3%), 3위 패션잡화 714건(10%), 4위 생활용품 588건(8.2%) 순이었다.

홈쇼핑 업체별로는 CJ오쇼핑 롯데홈쇼핑 GS샵 현대홈쇼핑 홈앤쇼핑의 경우 가전제품 불만이 가장 많았고, NS홈쇼핑은 식품이 1위를 차지했다. 불만 상담이 가장 많았던 홈쇼핑 업체는 CJ오쇼핑으로 전체 홈쇼핑 중 31.8%였고 GS샵이 21.6%, 롯데홈쇼핑 20.8%, 현대홈쇼핑 18.5% 순이었다. 상담 내용별로는 ‘제품 품질 불량’이 1782건으로 전체의 25%였다. 서비스 상품의 경우 ‘부당 판매 행위’로 인한 상담이 111건(25%)으로 가장 많았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홈쇼핑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제품 설명을 충실히 한 뒤 판매해야 한다”며 “제품 유형의 특성에 따라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