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컨테이너 운임인상 시점…불확실성 남아"-HMC證

입력 2013-03-08 08:09  

HMC투자증권은 8일 해상운송업종에 대해 컨테이너 해운 운임 인상 시점이 임박했지만 미약한 수요 회복과 공급 과잉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

이 증권사 강동진 연구원은 "컨테이너 해운 운임 인상 시점이 임박했고 춘제효과로 구주노선 수요가 일시적으로 회복됐다"면서도 "적극적인 투자 여부는 운임 및 수익성 개선 정도, 재무적인 이슈에 대한 대응 등을 확인한 후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의 구주노선 운임인상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다음달 1일부터는 미주노선의 운임인상(GRI)이 진행 될 이예정어서 향후 컨테이너 운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 연구원은 풀이했다.

그러나 선사들 간의 수익성 개선 정도가 차별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운임 인상이 전반적인 업계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운임인상 시즌에 한진해운 주가의 방향성은 운임 인상 기대를 반영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 상황에서 회복세가 지속되기에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진단이다.

그는 "올해 1월의 수요 강세는 상당 부분 중국 춘제 효과로 인한 결과로 현 거시경제(매크로)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난달 구주노선의 볼륨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5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경 채널 개편기념] 행운의 뱀잡고, 푸짐한 경품 받자!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