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TSP 사업에 대한 양산시점, 실적반영 등이 추정 불가능해 실적 전망에서 TSP 관련 사업 추정치를 모두 제외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G2 터치스크린(이하 TSP)이 기존 고객사와 기술제휴 등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독자 개발 및 투자로 변경됐다"며 "다수 기업의 G2 TSP 사업 실패 사례를 감안한다면 양산 성공을 현 시점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관측했다.
기존 사업부에서 달라진 것은 없지만 향후 가장 크게 기대했던 사업 후퇴로 단기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G2 TSP 사업이 가장 큰 성장동력이었던데다 시장의 신뢰 하락까지 감안해야 해 당분간 주가 약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기존 글라스 슬리밍과 인듐산화주석(ITO) 코팅 사업의 시너지 성장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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