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유승호가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교대로 배치됐다.
3월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승호는 27사단 신교대로 자대배치 받았다. 27사단은 화천 일대를 방어하는 부대로 일명 '이기자'부대로 불리는 메이커 사단이다. 경례 구호가 '이기자'이기도 하다.
유승호가 21개월간 몸 담게 될 27사단은 전방 사단이 아닌 예비 사단이다. 전쟁이 발발하면 전방 부대는 시간을 끌다 뒤로 후퇴하고 예비 사단이 적극적인 공방을 펼치게 된다. 그만큼 훈련도 많아 27사단의 경우 크고 작은 훈련이 약 2개월에 한번꼴로 있다.
여기에 전형적인 분지 지역으로 날씨가 여름엔 매우 덥고 겨울엔 매우 추운 곳이다.
이에 대해 유승호 소속사 대표는 "어디든 사람 사는 곳 아니겠느냐"라며 "잘하고 돌아오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입영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용히 입대한 유승호는 입대 전 마지막 프로그램인 KBS 1TV '현장르포 동행'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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