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이 각각 동양생명과 한화생명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위한 법률자문사에 선정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김앤장을, 한화생명은 세종을 ING생명 인수를 위한 법률자문사로 각각 선정했다.
김앤장은 2010년 보고펀드가 동양생명을 인수할 당시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세종은 지난해 KB금융지주가 ING생명 인수전에 참여했을때 KB금융지주의 법률을 대리했다.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에는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외에 교보생명과 MBK파트너스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교보생명과 MBK파트너스는 아직 법률자문사를 선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 법률자문은 외국계 로펌인 알랜 앤 오브리와 김앤장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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