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종편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정형돈은 “살면서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용만은 “어느날 아이가 볼펜을 물고 담배 피우는 흉내를 내는 걸 봤다. 내가 담배 피우는 걸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었다”며 “그순간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금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조형기 역시 “우리 아들은 선풍기 끄라고 하니 누워서 발로 끄더라”며 “역시 자식은 부모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쌍둥이 아빠 정형돈은 ‘건강에는 무자식이 상팔자다’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던 중 “태어난 아이들이 쌍둥이라 그런지 한 명 재우면 다른 한 명이 깨고, 두 시간마다 분유를 먹여야 해서 잠을 도저히 잘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한 번은 분유를 먹여주고 있었는데 먹으면서 변을 보더라. 내가 생각하는 아이 키우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며 초보 아빠의 힘겨운 육아전쟁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후문.
한편 정형돈 육아고민이 공개되는 JTBC ‘닥터의 승부’는 3월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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