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백지영이 폭풍눈물을 흘렸다.
3월8일 방송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스 코리아2’(이하 ‘보코2’)에서는 과거 ‘슈퍼스타K’ 시즌 1 출신 김현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지는 리쌍의 ‘러쉬’를 열창했다. 특히 보이시한 매력의 목소리는 강타와 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타 코치가 독특한 매력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의자를 돌린 반면, 원곡가수 길은 쉽사리 의자를 돌리지 않고 고민했다. 이때 강타가 갑자기 길의 버튼을 주먹으로 내리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지는 “저는 30살 여자 김현지다. 떨려서 잘 못했다”며 “‘슈퍼스타K’ 나갔었는데 떨어졌다. 노래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잘 때도 노래하는 꿈만 꾼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 같은 김현지의 고백에 백지영은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현지는 “저 괜찮은데 울지 마세요”라고 백지영을 위로했고, 백지영은 무대 위로 올라 그를 포옹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폭풍눈물에 나까지 울컥” “김현지 사연 정말 안타까었다” “백지영 코치 마음 따뜻한 듯” 등 백지영 폭풍눈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net ‘보이스 코리아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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